해야할 일들을 나열해보면 여러가지가 있다.
매일마다 몇 가지를 해결하면서 목록을 줄여나가지만,
줄여가는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새로운 일들이 늘곤 한다.처음엔 한 가지만 꾸준히하면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럴 땐 해야 할 일 리스트를 관리하기 보다 ‘없애는 데’ 초점이 있었다.그렇게 한 가지 일이 남았을 때,
나는 그 일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거나,
그 일에 대한 피드백이 나쁠 때마다 내가 공격받는 기분 들었다.여러가지를 동시에 할 때에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함께 했고
‘좋은 것’ 덕분에 ‘나쁜 것’도 소화할 수 있었지만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하나만 남았을 때에는 그게 ‘나 자신’이 되는 기분이라
이에 대한 비판은 곧 “내가 틀렸다”라는 의심으로 이어진다.그래서 나는 동시에 여러가지를 하기로 결정했다.
일을 하면서 다른 일을, 디자인을 하면서 글도 쓰기로 했다.동시에 해야만 비교할 수 있다.
동시에 해야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Walco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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