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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 월마트가 아마존으로부터 오프라인 시장을 지키는 방법 🙅🏻♂️🙅♀️
- 팟캐스트의 황금기 (The Golden Age of Podcast) 🎙
- 호텔에서 운동을 구독하는 시대 🏩
- 토요타가 집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
#1 월마트가 오프라인 시장을 지키는 방법 🙅🏻♂️🙅♀️
월마트가 집 안 냉장고 안에 상품을 두고 오는 ‘InHome Delivery’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 PICK POINT ]
- 글로벌 1위 음원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Spotify)가 팟캐스트 청취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광고를 시작합니다.
- PwC와 IAB(미국양방향광고협회) 발표에 따르면 팟캐스트 광고시장은 2021년까지 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 2019년 2월에는 팟캐스트 스타트업 ‘히말라야 미디어(Himalaya Media)’가 팟캐스트 업계 최초로 1억 달러를 투자 받았습니다.
[ MARKET ANALYSIS ]

- 팟캐스트를 얼마나 많이 듣나요?
The Infinite Dial 2019에 따르면 한 번이라도 팟캐스트를 접해본 이용자는 2,000만 명, 팟캐스트를 인지하고 있는 12세 이상 인구가 전년 대비 1,700만 명, 월간/주간 팟캐스트 청취자수도 각각 전년과 비교해 1,700만 명과 1,400만 명이 늘어났습니다. Chartable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애플 팟캐스트 디렉토리에는 총 21만 개, 그러니까 3분마다 1개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었습니다.미국 성인 70%가 팟캐스트를 인지하고 있고 한 번이라도 청취한 인구 비중이 50%를 넘어섰습니다. 2018년 미국 팟캐스트 광고 시장 규모는 4억 7,910만 달러로 전년보다 53%나 성장했고 2021년까지 30%씩 성장할 전망입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팟캐스트 광고 업체들의 매출도 70.3%나 증가하면서 플랫폼, 이용자, 콘텐츠 모두 성숙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사업도 하나요?
네, 스포티파이는 이미 미국에서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팟캐스트 플랫폼입니다.
스포티파이는 팟캐스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 김릿(Gimlet Media)과 앵커(Anchor)를 인수했습니다. 전 세계 10개국*에서 팟캐스트 맞춤광고를 시작할 예정이죠. 팟캐스팅 청취 이력을 기준으로 청취자의 취향을 반영한 광고를 시도하는 셈인데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만큼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팟캐스트 이용자들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한 후 타게팅, 효과를 측정하고 리포트를 생성하는 광고 솔루션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0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멕시코, 브라질스포티파이는 현재 사업모델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료 가입자 수만 9,600만 명에 이르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1위임에도 스포티파이는 적자에 시달려왔습니다. 저작권료로 지불하는 비용이 워낙 많기 때문에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적자가 심해지는 이상한 비즈니스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팟캐스트 시장이 무르익었습니다. 팟캐스트 이용자들은 음원을 듣는 이용자에 비해 스포티파이에서 2배 정도의 시간을 사용합니다. 광고를 하더라도 타깃이 더 명확하고, 이용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기는 거죠. 저작권료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 광고 수익은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팟캐스트는 누가 만들고 있나요?
언론사, 미디어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6년 USA Today가 미국 언론 최초로 데일리 뉴스 팟캐스트를 시작한 이후 2017년에는 뉴욕 타임즈(The Daily), 2018년에는 워싱턴포스트(Post Report), 파이낸셜타임즈(FT News Briefing), 더 가디언(Today in Focus) 등 유력 언론들이 진출했습니다. 미디어 업계로 시작해서 현재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큐레이팅하는 많은 기업들이 팟캐스트를 고객 접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팟캐스트 시장은 어떻게 성장할까요?
넷플릭스와 유사한 흐름으로 스포티파이가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겁니다.
영상 콘텐츠에 오리지널(original)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처럼 팟캐스트에는 익스클루시브(exclusive)를 사용합니다. 2019년 6월, 스포티파이는 버락 오바마, 미쉘 오바마의 프로덕션 기업인 ‘Higher Grond’와 독점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즉, 전세계적으로 흥행할 수 있는 HBO ‘왕좌의 게임’,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에 버금가는 팟캐스트 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습니다. - 한국 팟캐스트 시장도 비슷한가요?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팟캐스트 ‘나꼼수’ 인기를 끌면서 대안적 미디어로 인지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시사 장르를 바탕으로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사회, 경제, 문화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인기를 끄는 상황입니다. Statista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19년 1분기, 최근 한 달 이내에 1건 이상의 팟캐스트를 들어본 적이 있는 응답자 비율이 53%로 조사 대상 국가 중 1위였습니다. 2019년 4월 기준 팟캐스트 ‘팟빵’의 유료 콘텐츠 결제 건수는 월 35만 건을 넘어서며 2017년 7월 대비 9배 성장한 것을 보면 유료 팟캐스트 시장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팟캐스트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포털 업체, 팟캐스트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콘텐츠 제작, 서비스 개선, 제휴가 늘고 있죠.
[ MARKET PROJECTION ]
[ PICK POINT ]
- 토요타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플랫폼 기업,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 법인용 차량 리스 업체인 스미토모와 제휴를 맺고 정액요금제 기반의 차량 구독 서비스 ‘KINTO’를 출시했습니다.
- 차량구독서비스는 한국에서 현대차도 시도하고 있는 사업모델인데 KINTO에는 약정기한을 두고 비용 부담을 줄였습니다.
- 앞으로 완성차 업체는 스마트폰 신규 가입/기기 변경처럼 약정 조건을 넣어 차량을 이용하도록 하고 자사주도의 MaaS 플랫폼에 유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 SUMMARY ]
KINTO는 무엇인가요?
2019년 2월, 도쿄에서 시범 런칭한 도요타와 스미토모가 선보인 차량구독서비스입니다. 매달 일정요금을 지불하고 도요타의 차량을 정해진 기간 동안 사용하는 개인용 리스상품입니다. 기존 리스와 달리 보험료, 유지보수 등 비용부담이 포함된 것, 중고차까지 포함한 서비스 구색이 특징입니다.
통신상품처럼 요금제가 있나요?
네, KINTO ONE과 KINTO SELECT 두 가지 요금제가 있습니다.
KINTO ONE은 한 종류의 차량만 3년간 이용하는 약정 요금제로 차종에 따라 월 53,500엔 ~ 97,300엔 요금입니다. 약정 종료 후에 새로운 차량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중도 해지시에는 통신상품처럼 위약금을 내야합니다. KINTO SELCET는 렉서스 6개 차종을 6개월간 이용하고 이용기간 3년 동안 5번 변경할 수 있는 고급형 상품입니다. 요금은 월 194,000엔입니다.
KINTO에는 어떤 비용들이 포함되어 있나요?
차량대금: 차량 본체, 부가장비
세금/수수료: 자동차 취등록세, 자동차세, 등록 수수료
보험: 자동차보험료 (운전자, 대인, 대물보험)
유지보수: 법정 점검, 정기점검, 고장시 수리 비용, 대차, 소모품(타이어 제외) 교체비용
대차: 법정 점검 또는 고장 수리 시 동급 차량 제공
완성차 업체는 왜 구독 모델을 만든건가요?
도요타는 작년 11월부터 일본 최대 버스사업자인 서일본철도와 협력해서 ‘my route’라는 플랫폼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차, 버스, 택시, 렌터카, 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경로 검색과 교통수단 예약, 결제까지 플랫폼으로 제공할 계획이죠. 앞으로는 차량을 소유 개념으로 판매하기보다는 차량을 구독하고, 이동을 서비스하는 회사로서 포지셔닝 하면서 자율주행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겁니다. (도요타는 소프트뱅크, Uber와 함께 자율주행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Autono-MaaS’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요타가 생각하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는 무엇인가요?
e-Palette입니다. 자율주행 기술로 운전자 없이, 충전식 배터리로 환경 공해 없이 원하는 곳에 찾아가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재난이 일어난 지역에는 각지에서 보낸 구호물품을 싣고 구호소 근처로 이동해 필요한 물건을 제공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공연장 근처에는 신선식품 배송업체가 e Palette를 이용해 음식을, 셰프나 레스토랑과 협업해 푸드트럭을 상황에 맞춰 선보일 수 있죠.
[ MARKET PROJECTION ]
토요타는 앞으로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에서 두각을 나타낼 겁니다. 이미 내년 1월, 파나소닉과 제휴하여 스마트 시티 사업에서 이동부터 집 안의 가전제품까지 모두 연결된 ‘스마트시티’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토요타와 파나소닉 두 회사의 주택부문은 합작회사 ‘Prime Life Techonolgies’로 통합됩니다. 모빌리티 서비스 보급 이후에 그려질 삶의 모습을 ‘스마트 시티’로 구체화 할 계획이죠. 새 합작회사는 일본 단독주택 시장 1위, 전체 주택시장 5위 기업으로 규모로 토요타가 가진 모빌리티 서비스, 특히 2020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전기자동차 ‘e-Palette’와 파나소닉이 가진 IoT 가전, 설비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주책, 건설,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당장 e-Palette 등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하는 사업부터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 SENTENCE ]
자동차 회사는 가전회사와 손을 잡고 주택, 건설, 도시재생을 시작했습니다. 도요타는 ‘자유롭고 쾌적한 모빌리티 회사’를, 파나소닉은 ‘생활의 질’ 향상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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