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티는 꼭 알아야 하는 금융 정보를 매일 보내는 경제 전문 뉴스레터인데요! 사이드잡에 대한 경험담을 다루는 코너가 있어 요약해 소개합니다. ⟨부업이 아닌 사이드잡이 필요한 이유⟩를 통해 사이드잡이 부업과 달리 ‘자기계발’을 포함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그럼 어떤 아이템을 어떻게 찾아 사이드잡으로 해야할 지 알려드립니다.
➊ 사람들이 자주 묻는 ‘그것’이 콘텐츠가 됩니다
다른 사름들로부터 어떤 주제에 대해 자주 질문이 들어온다면, 그 사람들이 적어도 나를 그 분야에서 준전문가로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그 소품은 어디서 샀어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 그분은 셀러가 될 자질이 있는 분일 겁니다. 자신의 취향을 담은 쇼핑몰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아이템이 잘 맞겠죠. 아이템을 꼭 업무적인 것만 떠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요즘 인기 있는 책 고르는 법, 건강하게 5kg 감량한 노하우, 매일 일기 쓰는 글감 충전법 등 일상에서 발견한 것들이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남들이 내게 자주 묻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시작입니다.
➋ 재능 플랫폼에서 단서를 발견할 수 있어요
탈잉, 크몽, 숨고, 솜씨당 등 나의 재능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많이 생겼습니다. 플랫폼에서 상품목록을 살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지 하나씩 리스트업 해보는거죠. 그중에서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아이템과 내가 조금 공부해서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분하고 혼자 2시간 정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주제를 최종 아이템으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단, 강의 콘텐츠에도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강의를 하면 안 된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➌ 누군가에게 제안을 받을 수도 있어요
나만의 아이템을 찾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누군가에게 제안을 받는 겁니다. 오프라인 지인 추천을 받을 때도 있지만, 검색을 통해 연락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블로그에 내가 하는 일, 관심사를 기록했을 뿐인데 재미있는 제안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있는 그대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기록하면 됩니다. 일단 기록을 해야 누군가 찾을 수 있으니까요.
큐레이터의 문장 🎒
처음부터 수익을 내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익 보다 중요한 건 수요입니다. 세상에 내가 할 수 있는 일, 아이템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기록을 반복하고, 반복한 일을 공유하는 순환은 자기계발을 포함한 수익활동, 사이드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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