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S는 커뮤니티를 강조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을 제시한다. 베이징과 긴자의 무지 호텔을 설계했고 현재 운영도 함께 한다. 건축가라는 직업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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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는 공간을 계획하고 구현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그 공간을 어떻게 쓰는지 확인할 기회는 드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니, 다음 프로젝트에서 더 나은 제안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제품과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관점에서 공간을 생각하고 운영 방법까지 함께 제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텔 안테룸 교토를 기획할 당시, 일본의 사람들은 ‘장소’에 하나의 용도보다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원했습니다.
나키하라 노리토, UDS 디자인총괄
우리는 이에 부응해 갤러리와 예술가의 작업실, 공동주택과 판매 매장이 함께 있는 새로운 호텔을 제안했습니다. 학생 기숙사였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변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모습으로 계획했다. 예술과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어 결과적으로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점점 더 세단보다 CUV, SUV가 인기를 끄는 이유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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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용도보다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기업은 지역을 선택하고,
지역에 녹아들어 지역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