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을 텍스트로, 언어를 초월해서 일하는 방식을 변화하기 🎧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to-Text) 스타트업, Otter가 천만 달러를 투자받았어요!
일본 이동통신시장 점유율 1위, NTT 도코모의 도코모 벤처스가 실리콘밸리 소재 음성 텍스트 변환 솔루션 스타트업 Otter.ai에 천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당장 일본 내 벌리츠 어학원에서 영어 수업에 Otter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수업 내용을 기록하고 복습할 때 듣고, 텍스트를 클릭하면 음성이 재생되는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Otter.ai는 STT에서도 대화에 최적화된 강점이 있어 발화자에 맞는 고유 프린트를 생성해 대화를 기록할 수 있죠. 최근에는 ‘Otter for Education’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미팅 뿐만 아니라 학교, 학원에서 강사가 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할 때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했습니다.
큐레이터의 문장 🎒
2017년 12월 8일, 저는 <회의록은 누가 써야 하나?>라는 글에서 STT 솔루션 스타트업 두 곳(oTranscribe, Wrappup)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STT 솔루션에 AI가 접목되고 비즈니스, 교육 등 환경에 맞는 서비스로 오퍼링이 세분화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등도 자동 음성 텍스트 변환을 통한 업무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고요.
2020년, STT와 같은 요소기술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업무효율을 높이는 시점이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