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로고를 바꾼다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
뱅크샐러드는 사명을 ‘레이니스트’에서 ‘뱅크샐러드’로 바꾸며 사명을 서비스명과 일원화했습니다. ‘데이터 플랫폼’이자 ‘라이프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목표에 따라 CI와 슬로건까지 변경하는 창사 이래 가장 큰 브랜딩을 마쳤습니다. 이제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행동을 예측하는 솔루션 회사로 거듭난다는 점에서 현대카드의 행보와 유사한 점도 보이는데요! 오늘은 뱅크샐러드에 대해 들여다봅니다.
뉴스 요약 ✏️
➊ 2017년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시작한 뱅크샐러드는 서비스명으로 레이니스트가 운영했습니다.
➋ 2021년 1월 기준, 다운로드 숫자는 840만 명, 연동 관리 금액은 405조원을 돌파했습니다.
➌ 초기에는 자산 중심으로 가계부, 카드 추천, 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제 ‘라이프 매니지먼트’로 사업영역을 확장, 사명과 로고를 전면개편하며 사옥도 여의도 파크원 타워로 이전했습니다.
➍ 새로운 로고는 여러 데이터가 모여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샐러드볼로 잡았습니다.
➎ 고객이 주는 데이터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하는 금융 데이터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현대카드와 행보가 유사합니다.
큐레이터의 문장 🎒
뱅크샐러드가 지향하는 가치는 스스로를 무엇으로 규정하느냐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데이터 연결로 초개인화 생태계를 구축합니다.”라는 문장과 ‘데이터로 개인이 가장 똑똑해지는 세상’이라는 미션에는 금융 데이터를 초석으로 삼아 생활 전반의 경험을 최적화한다는 사업 방향성이 드러나있죠. 로고를 바꾼다는 것에는 기업이 바라보는 시장, 세계관까지 담겨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➊ 뱅크샐러드 블로그, 《Banksalad Product Language는 어떻게 디자인되었나요?》
➋ 커리어리, 《현대카드는 이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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