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선보이는 첫 번째 구독 서비스를 분석해봅니다. 🔮
월 정액 이모티콘 무제한 이용으로 시작해서 멜론 등 콘텐츠 구독과 연결시킬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시작은 어피티 이모티콘이지만 앞으로는 커머스, 모빌리티, 콘텐츠를 망라하는 통신사 요금제 방식의 포트폴리오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시죠!
뉴스 요약 ✏️
➊ 네이버가 먼저 시작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이어 카카오도 구독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➋ 카카오 최초의 구독 서비스는 ‘이모티콘 무제한 이용’을 킬러 콘텐츠로 시작합니다.
➌ ‘이모티콘 플러스’를 이용하면 월 정액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➍ 월 정액요금은 4,900원으로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3,900원에 제공하며 첫달은 무료입니다.
➎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현재 15만개까지 늘어났고 누적 구매자수는 2,400만 명에 달합니다.
➏ 카카오톡은 자체 콘텐츠인 이모티콘에 음원 스트리밍, 카카오페이지나 Daum 웹툰 쿠키 등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네이버 구독 모델을 차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동시에 이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 중인 딤채 김치냉장고,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월 구독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통신사 요금제를 적용할 수도 있죠.
큐레이터의 문장 🎒
카카오 서비스에는 확장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다양합니다. 브런치, 멜론, 카카오페이지, 카카오TV,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헤어샵까지! 여기에 모빌리티까지 연결하면 어떨까요? 매달 할인된 가격으로 카카오 T 택시나 대리운전 서비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독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2020년은 카카오가 전방위적으로 진행해 온 사업들은 요리조리 묶어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구독 상품화하는 원년이 될 겁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➊ 카카오 홈페이지, 서비스 포트폴리오
➋ 커리어리, 《네이버 쇼핑이 잘 된 이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