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 ‘그저 머리에 지식을 밀어 넣는 행위’가 아니라 ‘내가 바라보는 세계를 더 높은 해상도로 볼 수 있도록 밀도를 높이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뉴스 배경음악에 불과했던 닛케이 평균 주가가 어느 순간 의미를 지닌 숫자가 되거나, 외국인 관광객끼리 나누는 이야기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되는 것. 단순한 가로수가 ‘꽃을 필 날이 머지않은 배롱나무’가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해상도 업그레이드 감각’을 즐기는 사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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