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광역버스에 백팩을 메고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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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360 posts

DIARY는 디자인이 해야 하는 역할, 일상과 비일상 속 개인의 생각과 좋아하는 글을 담습니다.

기분전환

바쁜 일정을 하나씩 소화하고 나서거친 숨을 돌리며 커피를 한모금 마신다.나름 열심히 살고 있구나, 기분이 좋아졌다.

DIY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더 많이 만들자. 아쉬워하지 말고아쉬운 소리를 삼키고안타까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

아까움

아까움. 일찍 자면 뭔가 아까워서 열 두시는 되어야 눕는다.그래야 마음이 편하다. 그런데 그러면 아침에 일어날 때어제 일찍 잤으면…

이하응이 보낸 편지

멀리서 소식을 몰라 아득히 고니처럼 목을 빼고 남녘을 바라보는데,버들잎 같은 종이가 눈앞에 너울거리며 도착하니고기뱃속에 들어갔던 편지와 다름없습니다. 편지를…

종로구의 칠레

고작해야 산 하나 넘어 이사를 하고서도, 늘 마음 한 편은 그곳을 향하고 있었다.알 수 없는 열패감에 지나치길 두려워…

무제

왜 ‘제목없음’이냐작가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이건 마음대로 볼 수 있는 권리증으로어차피 어떤 제목도 내용을 담지 못한다고 여기서 단 제목이 내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