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버스에 가방을 메고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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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376 posts

DIARY는 디자인이 해야 하는 역할, 일상과 비일상 속 개인의 생각과 좋아하는 글을 담습니다.

네니오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성숙한 능력은‘예’의 유일하게 타당한 배경이 되며,이 둘을 통해 진정한 자유의 윤곽이 비로소 뚜렷해진다. Peter…

무엇으로 읽을 것인가?

현재의 음악 대부분이 디지털 음악이고전자음악을 그냥 ‘음악’이라고 부르듯이,몇년 뒤에는 사람들은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을 그냥 ‘책’이라고 부를 것이다. 결국…

타이포그라피 재량과 제약

그래픽 디자인은 물론 디자인 전반에서 타이포그라피가 기초로서 의미가 있는 것은 타이포그라피가 무엇보다 뚜렷하게 제약을 다룬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고…

CAN DON’T

놓친걸까?놀은걸까?다른 길을 찾고 싶은 걸까?일을 하다보면 길을 놓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미 다 해봤다는 말 앞에서,나보다 더 오래…

Not A but B

몇 년 전 주주간담회에서 구글의 미래전략을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라 밝혔을 때, 속으로는 ‘모바일 온리(Mobile Only)’라고 말해야 한다고 믿었지만…

프로젝트와 태스크

일하는 프로젝트의 층위가 있고 태스크의 층위가 있다. 프로젝트는 정해진 목표와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시간을 중심으로 정의된다. 태스크는…

여지를 두는 힘

한 발 내딛을 때마다 다른 풍경으로 옮겨가지만지금 이 자리는 제가 디뎌온 걸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시간이 흘러가고 또 축적된다는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