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 LIKE

비용 문제로인쇄소에 차마갈 수 없었던내게선뜻컬러프린트기를 빌려준소중한친구가있었다. 이윤재, 『A Sunset on a White Wall with Three Sockets』

그러고 보니그때는 정말 단순했다. 이제와조금 더신중하게 만들 걸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지혜로운 생활, 『두 번째 퇴사』

전문으로그림을 그리지 않다 보니깔끔한 마무리가쉽지 않았고,설명을 쓸 때복잡한 그림을다시 이해하지 못해조금의에러가 있었다. 박연서, 『차원과의 만남』

쓰기 전에 많이 생각했던 사람은책에 나와있는 사람들. 같이 여행을 갔던 친구는남들이랑 생각이 다르다는 걸 쓰고 싶었는데혹시 사람들이 안…

처음 목표는만두 백 개를 모아책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책을 준비하면서백이라는 개수에큰 의미를 두기보다는이야기를 전하자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유진, 『만두만』

“자네 신발 사이즈가 몇이지?”“24인데요”“오오, 실로 청결한 숫자로군. 4의 계승이야”“계승이 뭐죠?”“1에서 4까지의 자연수를 모두 곱하면 24가 되지” “자네 전화번호는…

소설을 쓰는 작업은 마라톤 풀코스 완주와 비슷했다.시작할 때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하고 자신이 없었던 게 그랬고, 매번…

성장은 태도에 달려 있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흡수력이 좋은 사람,나아지려는 욕구가 있는 사람,생각하고 관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인정받고 싶어 하는 사람,…

모든 사랑은 등 뒤에 유토피아를 만든다 보도 슈트라우스

개어 둔 이불의 구겨진 한쪽 모서리세탁기 통에 걸린 양말 한 짝처럼불현듯 떠오른 어떤 순간의 기억마음에 걸렸던 바로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