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버스에 가방을 메고 탑니다
dark mode light mode NEWSLETTER Menu

암스테르담

자유라는 건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것일까?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하고 싶지 않은 것도 하면 되는 것일까?

주어진 자유와 마땅히 가질 수 있는 자유는 다를까?
태어난 시기, 장소에 따라 세상을 마주하며 바로 주어지는 자유.
그리고 마땅히 가져야 하는 자유를 얻기 위해 많은 걸 하지 못하고 얻는 자유.

자유롭다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이 곳은 동성애를 가장 먼저 합법화 한 나라이자.
대마초를 판매하는 커피샵이 아메리카노를 판매하는 가게만큼 많은 곳.

좋은 것과 자유로운 것, 책임을 다하는 것.
자유로운 나라에서 나는 더 자유로울 수 있을까?
선망하는 곳이면 나는 더 잘 해낼 수 있을까?

Walcoln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