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디바이스가 되면서 주목해야 할 회사는 아마존이 되고 있어요! 🚖
CES 2020 이후 자동차 업계와 IT 기업의 경계는 더 빠르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IT 기업과 자동차 업계의 협업이 본격적으로 ‘실행’되고 있는데요. 생활가전, 스마트폰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려는 IT기업과 테슬라와 우버가 쏘아올린 공이 전통 자동차 기업들에게 우리도 이제 “서비스 디바이스로서의 자동차를 팔아야 해!”라는 위기의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자율주행차 보급까지 남아있는 시간 동안 IT기업과 자동차 업계는 각자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았죠. OTA*를 이용하면 자동차가 곧 스마트폰이 되는 시나리오가 가능한 만큼, 각자 가진 강점을 활용하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내심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OTA(Over the Air): 자동차에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통신을 통해 자동으로 업데이트,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iOS 신규버전을 업데이트하는 것처럼 자동차 OS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가능하며 차량과 차량, 차량과 사물 등 상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테슬라는 OTA 업그레이드를 하는 데 비용을 청구하고 있으며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추가할 경우 가격은 6,000 달러입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차량이 스마트폰이 된다는 건, 데이터와 보안이 중요해진다는 말입니다.
아마존은 CES 2020에서 블랙베리와 제휴해 커넥티드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발표했죠.
아마존 뿐만 아니라 하만, 퀄컴 등도 OTA 플랫폼과 핵심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앞으로는 자동차 보험을 두 번 들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대인+대물+자차손해라는 기존 자동차 보험에 차량 해킹방지를 위한 추가 보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