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환경에서 더 빠르고 깊이 있는 성장을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저는 아래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이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➊ 일을 하다 질문을 자주 던지는 편인가요?
➋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하는 편인가요?
생각노트님이 일을 하다 적는 질문과 대답에서 ‘성장’의 단서를 봅니다.
뉴스 요약 ✏️
생각노트님은 자신의 블로그, SNS 그리고 책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건네주는데요. worknote 채널에는 기획자가 일을 하면서 갖는 고민, 그에 대한 해답과 해석이 있어 즐겨보고 있습니다.
Q. 나중에 출판사를 차린다면, 이런 출판사 앱은 어떨까? 📱
- 앱 내에 우리 출판사 책마다 고유방이 있고
- 책을 구매한 사람에게 그 책 방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을 비밀스러운 느낌으로 전달하고 (=책을 구매한 사람만 들어올 수 있도록)
- 책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예를 들면 작가의 인사말이라든지,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라든지, 책을 이렇게 읽어주면 좋겠다는 작가의 당부말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 우리 출판사의 같은 책을 읽을 사람들끼리 서로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을 제공하고
- 책의 좋은 문장을 투표하는 기능을 통해 독자가 좋아하는 책의 문장을 랭킹순으로 보여주고
-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 소통하는 ‘위버스’처럼 작가와 독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고
- 그래서 독자가 물으면 작가가 대댓글을 달기도 하고, 작가가 글을 올리면 독자가 그 밑에 댓글을 달기도 하고
- 출판사 멤버십을 연동해서, 우리 출판사 책을 많이 사면 살수록 특별한 베네핏을 주고 싶고
- 책과 관련된 저자 강연 영상을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하고
-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편집자가 추천해서 보여주고
- 책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출판사가 ‘신경써서’ 포장한 책을 아끼는 사람에게 선물 보내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큐레이터의 문장 🎒
12번째 문장은 “~을 하고 싶다.”로 끝납니다.
개인의 고민, 바람이 담긴 12번째 문장을 읽으면서 나는 나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가만히 돌아 봅니다. 선한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어떤 방식으로 공유하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일을 하면서 겪는 스트레스와 고민을 더 우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고민을 기록하고 나눠야겠습니다.